리뷰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냅다 동생을 입혔습니다. 물론 주헌이의 기럭지를 절대 따라갈 수는 없지만 짜리몽땅했던 제 동생이 갑자기 후광이 비치더니 급 댄디해졌지 뭐에요. 품도 넉넉하고 따뜻하고 가벼워요! 보통 가디건이 무거울수도 있는데 이건 안무겁고 가벼워서 이런 환절기에 간단하게 들고다니면서 입으면 딱이더라고요.
팔길이도 안길고, 여자인 제가 입어도 흘러내리거나 그러지 않아요! 오버사이즈로 입은느낌이라서 더 힙해요! 저는 동생이랑 같이 입으려고 L사이즈로 샀는데 체구가 작으신분들은 M입어도 될것같아요!
그리고 흰티에 가디건 딱 입으니깐 햐안햇살이 넉넉하게 비취는 벚꽃나무가 생각나서 가짜 벚꽃나무를 준비해보았어요. 벚꽃나무 아래의 그 복학생 선배.. 첫사랑 느낌을 나름 살려보려고 했는데 주헌이가 아니라서 그건 안될것같긴하지만.. 그래도 봄의 느낌을 살려보려 노력했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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